[스파이샷] 미니 신형 클럽맨 S…'완전한 5도어' 갖춰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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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27 16:08
[스파이샷] 미니 신형 클럽맨 S…'완전한 5도어'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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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신형 클럽맨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주행 테스트 중인 미니의 신형 클럽맨 S가 모습을 드러냈다. 

신형 클럽맨은 이전에 비해 차체가 길어져 소형 SUV 모델인 컨트리맨보다 전장이 길어졌고, 완전한 5도어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차체 길이와 너비는 각각 4252mm, 1800mm로 컨트리맨(4097mm, 1789mm)보다 크고 넓다.

▲ 미니 신형 클럽맨 시험주행차

전면부 디자인은 최신 미니 쿠퍼의 디자인이 반영돼 패밀리룩을 이루며, 작년 3월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클럽맨 콘셉트카에 적용된 테일램프 디자인이 양산 모델에도 적용됐다. 또, 고성능 모델인 S 버전에는 듀얼 배기구가 장착되고, 넓어진 루프에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탑재될 예정이다.

이밖에, 전동식 테일게이트가 추가되며, 에어브리더, 에어커튼 등이 적용되고, 루프에는 스포일러가 장착된다.

▲ 미니 신형 클럽맨 시험주행차

신형 클럽맨은 BMW 1시리즈, X1 등에 사용된 UKL2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파워트레인은 신형 미니 쿠퍼와 비슷한 라인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특히, 1.5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34마력, 최대토크 22.5kg.m 수준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이고, 2.0리터 4기통 터보엔진은 최고출력 189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힘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또,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주행 성능이 향상될 예정이다.

신형은 2016년형 모델로 올해 말 정식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 미니 신형 클럽맨 시험주행차
▲ 작년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미니 클럽맨 콘셉트카
▲ 작년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미니 클럽맨 콘셉트카 테일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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