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기아 신형 SUV 스토닉 포착…안정적인 디자인의 신차
  • 하만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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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6.19 15:51
[스파이샷] 기아 신형 SUV 스토닉 포착…안정적인 디자인의 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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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모터그래프 독자 홍준수씨가 위장막이 씌워진 차의 사진을 보내왔다. 7월 출시예정인 기아차의 새로운 소형 SUV 스토닉의 모습이었다. 스토닉은 현대 코나와 마찬가지로 쌍용 티볼리의 B세그먼트 SUV 시장을 공략하는 모델이다.

▲ 기아차의 새로운 소형 SUV 스토닉(사진제공=모터그래프 독자)
▲ 기아차의 새로운 소형 SUV 스토닉(사진제공=모터그래프 독자)

스토닉은 신형 프라이드를(수출명 리오) 기반으로 제작된 SUV인 만큼 외관도 유사한 점을 보인다. 하나의 프로젝터로 공격적인 인상을 연출하는 헤드램프와 입체적인 선으로 꾸며진 테일램프가 그것이다. 이 밖에 프라이드 해치백을 닮은 수직으로 떨어지는 트렁크 라인도 인상적이다.

▲ 기아차의 새로운 소형 SUV 스토닉(사진제공=모터그래프 독자)
▲ 기아차의 새로운 소형 SUV 스토닉(사진제공=모터그래프 독자)

파워트레인은 현대 코나와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개된 코나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1.6 가솔린 터보 엔진과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디젤 엔진이 있다. 변속기는 7단 DCT가 제공됐다.

▲ 기아차의 새로운 소형 SUV 스토닉(사진제공=모터그래프 독자)
▲ 기아차의 새로운 소형 SUV 스토닉(사진제공=모터그래프 독자)

기아차 측은 "스토닉은 재빠른을 의미하는 스피디(Speedy)와 음계의 으뜸음을 뜻하는 토닉(Tonic)의 합성어"라며, "날렵한 이미지로 소형 SUV의 리더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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