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이 초도 물량 6000대를 완판하며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나비 퀀텀은 출시 초기 높은 가격이 판매의 장애물로 작용할거라는 예상과 달리 높은 인기를 모았다. 팅크웨어 측은 현재 일부 지역에서는 물량부족으로 인해 예약 판매로만 구입할 수 있을 정도라 설명했다.

아이나비 퀀텀은 세계 최초 전∙후방 QHD 해상도, 주행∙주차·야간보정 솔루션인 '울트라 나이트비전', 소리까지 감지하는 지능형 주차녹화시스템, 국내 최대 전방 140도∙후방 180도의 시야각 등이 적용됐다. 

팅크웨어는 "기존 30만원대가 주를 이루는 블랙박스 시장에서  40만원 후반대에서 50만원대의 고가의 플래티넘 블랙박스 시장를 개척했다"면서 "아이나비 퀀텀의 돌풍은 국내에 이어 중국까지 계속 이어나가며, 2016년 블랙박스 매출은 지난해 대비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나비 퀀텀의 가격은 32GB 44만9000원, 64GB 49만9000원, 128GB 5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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