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일부 국가에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를 공급하며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현대차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현대차는 10일(현지시간), 내년 3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4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새로운 수소연료전지차 ‘인트라도’ 콘셉트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인트라도 콘셉트에는 새로운 혼합물로 제작된 경량 구조를 갖췄다. 경량 차체에는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에 적용된 것보다 한단계 발전한 동력 시스템이 장착된다. 크기는 더 작고 혁신적인 기술이 접목됐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인트라도 콘셉트는 독일 뤼셀스하임에 위치한 현대차 유럽 R&D 센터에서 제작됐으며 현대차 유럽법인이 제작한 아홉번째 콘셉트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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