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신형 말리부, 사전계약 돌입…1.5 및 2.0 터보 '뭐가 좋을까?'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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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26 11:21
쉐보레 신형 말리부, 사전계약 돌입…1.5 및 2.0 터보 '뭐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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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오는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신형 말리부 발표회를 열고,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

 

9세대 말리부는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다. 종전 대비 106mm나 길어진 휠베이스(2829mm)는 동급의 국산 중형차 중 가장 길다. 새로운 차체 설계와 고장력강판 확대 적용 등을 통해 공차중량은 8세대보다 136kg이나 가벼워졌다.

 

신차는 가솔린 모델만 우선 출시된다. 엔진은 1.5 터보와 2.0 터보가 장착된다. 1.5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5.5㎏·m의 성능을 발휘하며, 2.0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5.7㎏·m의 힘을 갖췄다. 디젤 및 LPG 모델은 차후 출시가 예고됐다.

 

한국GM은 오는 5월 본격적인 신차 판매에 앞서 이달 말부터 사전 계약은 접수받는다. 한국GM은 사전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5월21일 코엑스 신차 출시 기념 파티에 초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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