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투아렉·티구안 등 3개 차종 2천600여대 리콜
  • 유대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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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26 11:06
폭스바겐 투아렉·티구안 등 3개 차종 2천600여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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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폭스바겐 투아렉과 티구안, 아우디 Q5 등 3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폭스바겐 투아렉

폭스바겐 투아렉은  브레이크 페달을 고정하는 부품의 조립불량으로 주행 중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1년2월10일부터 2016년1월19일까지 제작된 2473대다.

티구안과 Q5의 경우 사이드 에어백(운전석 및 조수석) 부품 불량으로 에어백 전개 시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1월14일부터 2015년2월4일까지 제작된 티구안 115대와 2015년1월13일부터 2015년2월3일까지 제작된Q5 29대이다.

투아렉과 티구안은 2016년4월26일부터, Q5는 2016년4월29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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