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SUV' 기아차 니로, 중국 진출…친환경차 시장 공략
  • 유대선 인턴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6.04.25 14:04
'하이브리드 SUV' 기아차 니로, 중국 진출…친환경차 시장 공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차가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중국에서 열리는 ‘2016 베이징모터쇼’에서 하이브리드 SUV 니로를 중국 시장에 공개하고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아차 니로

중국에서 공개된 니로의 사양은 국내 판매 모델과 같다. 그동안 기아차는 험한 도로 상황을 감안해 중국 출시 모델은 지상고를 10mm가량 높여 판매하고는 했는데, 니로는 이를 적용하지 않았다.  

니로의 외관은 라디에이터그릴과 특색 있는 후드 캐릭터 라인으로 SUV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범퍼 하단 외측에는 에어커튼을 적용해 공력성능을 향상 시켰고, 측면부는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캐릭터라인으로 디자인했다. 

실내는 조작성을 고려해 센터페시아를 인체공학적 설계했고, 실내공간 구조 최적화를 통한 여유로운 거주공간과 넓은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파워트레인은 최대 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5.0kgf.m의 하이브리드 전용 1.6카파 GDI 엔진과, 최대출력 43.5 마력, 최대토크 17.3kgf.m의 모터가 적용돼 시스템출력은 141마력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