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에어, 중국 진출…해외에서는 투싼과 경쟁
  • 유대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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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25 11:31
쌍용차 티볼리 에어, 중국 진출…해외에서는 투싼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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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중국에서 열리는 '2016 베이징모터쇼'에서 티볼리 에어를 출시하고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쌍용차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

중국에서 티볼리 에어는 유럽과 마찬가지로 XLV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티볼리보다 한 등급 높은 포지셔닝으로 투싼급 소형 SUV 시장까지 노린다는 전략이다. 본격적인 출시는 6월부터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는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중국 SUV 시장에 티볼리 에어의 출시를 통해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며 “티볼리의 뛰어난 상품성과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이외에 코란도C(현지명 코란도)와 렉스턴 W(현지명 렉스턴)등 총 6대의 모델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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