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는 10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링컨의 신형 MKX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신형 MKX는 링컨의 최신 디자인이 적용된 2세대 대형 SUV 모델로, 작년 중국에서 열린 '2014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MKX 콘셉트의 양산 모델이다. 콘셉트카의 핵심 디자인이 대부분 적용됐으며, 소형 SUV인 MKC 등 링컨의 다른 모델들과 패밀리룩을 이룬다.
고유의 스플릿 윙은 더 크고 뚜렷해져 헤드램프와 이어지며 중후한 느낌을 살렸다. 또,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에는 LED가 적용됐고, 후면 배기파이프는 범퍼와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듀얼머플러가 장착돼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다.
링컨의 신형 MKZ의 가격은 6300만원이다.
김민범 기자
mb.kim@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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