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00마력의 괴물 벨로스터 공개…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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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1.07 11:30
현대차, 500마력의 괴물 벨로스터 공개…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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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500마력를 내는 괴물 벨로스터가 공개됐다. 

 

5일(현지시각), 현대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베션센터에서 열린 ‘2015 세마쇼(SEMA)’에서 벨로스터 터보 튜닝카를 공개했다. 

이 차의 튜닝은 미국 시카고의 튜너인 ‘블러드 타입 레이싱(BTR)’이 담당했다. BTR은 작년 세마쇼에서도 1000마력의 제네시스 쿠페를 선보인 업체로, 현대차가 개발한 미드십 스포츠카 콘셉트인 RM15 개발에도 참여했다.

 

벨로스터 튜닝카는 최고출력 500마력의 힘을 낸다. 1.6리터 4기통 GDI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피스톤, 커넥팅 로드, 슬리브즈, 베어링, 밸브 스프링, 인테이크 매니폴드, 인젝션, 인터쿨러, 블로우 오프 밸브 등 파워트레인에 관한 주요 부품을 전부 새롭게 적용했다.   

 

강력한 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코일오버 쇽업쇼버, 스텃바, 토션바,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19인치 휠, 퍼포먼스 타이어 등을 장착했다.

 

범퍼, 휀더, 사이드 스커드, 보닛 등은 카본파이어로 제작됐다. 실내엔 레이싱 스티어링휠과 레이싱 시트, 롤케이지 등이 적용됐다. 뒷좌석은 제거된 자리에는 '록포드 포스게이트(Rockford Fosgate)' 스피커가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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