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코리아, 내달 지프 레니게이드 출시…"다른 소형 SUV와는 급이 달라"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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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04 10:49
FCA코리아, 내달 지프 레니게이드 출시…"다른 소형 SUV와는 급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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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코리아는 4일, 지프 브랜드 최초의 소형 SUV인 레니게이드를 내달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니게이드의 출시로 지프는 소형 SUV에서 준중형 컴패스, 중형 체로키, 대형 그랜드 체로키, 오프로더 랭글러 등으로 이어지는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됐다.

레니게이드는 우수한 오프로드 성능과 다이내믹한 온로드 주행 성능, 오픈 에어 선루프 등을 갖춘 SUV로 동급 최초로 지형설정 시스템과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특히, 액티브 드라이브(Active Drive)로 불리는 레니게이드의 사륜구동 시스템은 동급에서 유일한 풀타임 사륜구동 방식이며 험로 주파 능력에 특화됐다. 오토, 스노우, 샌드, 머드, 락 등 5가지로 주행모드를 변경할 수 있다.

해외에서 이 차에는 1.4리터 가솔린, 1.6리터 가솔린 및 디젤, 2.0리터 디젤, 2.4리터 가솔린 등 다양한 엔진이 탑재된다. 국내 출시 모델의 엔진 라인업은 미정이다.

FCA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최근 소형 SUV가 많은 관심을 받으며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사실상 정통 SUV라 불린 만한 모델은 찾아보기 어렵다”면서 ”레니게이드는 지프의 아이덴티티를 간직한 디자인과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소형 SUV"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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