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초소형 SUV 크레타 출시…사전계약만 1만대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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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22 09:50
현대차, 초소형 SUV 크레타 출시…사전계약만 1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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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인도에서 소형 SUV 크레타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미 크레타 홍보를 위한 TV광고가 방영을 시작했고, 사전계약을 통해 1만대가 예약된 것으로 전해졌다.

크레타는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제작된 전략 차종으로 인도를 시작으로 아시아를 비롯 중동 및 중남미 지역에도 출시될 계획이다. 제네시스, 쏘나타 등에 적용된 현대차의 디자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반영됐다. 또, 크기가 큰 싼타페, 투싼 등의 디자인 요소를 물려받았으며, 중국 전략 모델로 출시된 SUV ix25와 유사한 외관을 갖췄다.

 

인도 시장에서 크레타에는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1.4리터 및 1.6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및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1.6리터 가솔린은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4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1.6리터 디젤은 128마력, 26.5kg.m의 힘을 낸다. 가장 낮은 배기량의 1.4리터 디젤은 최고출력 90마력, 최대토크 22.5kg.m의 성능을 갖췄다.

 

이밖에, 옵션으로 17인치 알로이휠, 프로젝션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 등이 적용되며, 실내엔 7인치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6 스피커, 푸시 스타트 및 스마트키, 사이드 및 커튼 등이 포함된 6 에어백 시스템 등이 탑재된다.

판매가격은 85만 루피(약 1543만원)에서 130만 루피(약 236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아래는 현대차 크레타 광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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