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300C 출시, 4천만대의 대형 수입 세단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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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07 15:23
크라이슬러 300C 출시, 4천만대의 대형 수입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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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코리아는 7일, 대형 세단 크라이슬러 300C를 출시했다. 디자인 및 편의 장비가 개선된 부분변경 모델이며 국내에는 후륜구동 모델과 사륜구동 모델 두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신차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더욱 커졌고, 입체적인 느낌도 강조됐다. 범퍼 디자인도 변경됐다. 테일램프에는 LED가 적용됐고 머플러 디자인도 개선됐다. 실내엔 7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 계기반이 적용됐고, 센터페시아의 8.4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각종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다. 또 나파 가죽 시트, 리얼 우드 트림, 아날로그 시계, 무드등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일반적인 기어노브 대신 로터리 방식의 E-시프트 전자식 변속기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3.6리터 펜타스타 V6 엔진은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으며 복합연비는 9.2km/l다. 사륜구동 모델의 복합연비는 8.7km/l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플러스 시스템, 올-스피드 트랙션 컨트롤 등이 탑재돼 안전성을 높였다. 또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 냉온장 기능 조명식 앞좌석 컵홀더, 페달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파워 조절식 페달.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도 적용됐다. 

국내 판매 가격은 300C는 4480만원, 300C AWD는 55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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