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신형 스파크 가격 옵션 총정리…풀옵션 1670만원
  • 김민범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5.07.02 02:08
쉐보레 신형 스파크 가격 옵션 총정리…풀옵션 1670만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GM은 1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신형 스파크를 정식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판매는 8월부터로, 보통 2주 정도의 기간을 두는 다른 차종에 비해 사전계약 기간을 늘렸다. 일반 모델은 승용밴을 비롯해 총 5개 트림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015~1308만원으로 책정됐다. 또, 엔진 스탑&스타트 기술이 적용되고 에어로 스포일러, 구름저항 타이어 등이 장착된 에코(ECO) 모델의 가격은 1227~1499만원, 2개 트림으로 준비됐다.

가격은 기존(952~1508만원)에 비해 기본 모델은 63만원 인상됐지만 세부트림별로 일부 모델은 구형에 비해 가격이 조금 인하된 것도 있다. 

 

파워트레인은 1.0리터 SGE 에코텍 엔진 탑재돼 최고출력 75마력, 최대토크 9.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일반 모델의 경우 5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163만원을 추가해 C-TECH 무단변속기를 장착할 수 있으며, 에코 모델은 무단변속기가 기본 장착됐다. 이밖에, 속도 감응형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휠, 엔진오일 수명 시스템 등이 기본 탑재됐다.

 

연비는 복합 기준 일반 모델 수동변속기 차량이 리터당 15.4km(도심 14.6km/l 고속도로 16.5km/l)이며, C-TECH 모델은 14.8km/l다. 또, 에코 모델은 리터당 15.7km다.

안전사용으로는 급제동 시 바퀴의 잠김 현상을 제어하고 제동 조향 성능을 향상시키는 4채널 ABS를 비롯해, 차체 자세 제어 장치(ESC), 언덕길 밀림 방지 장치(HSA)가 기본 적용됐고, 속도감응형 오토도어록, 충격감지 도어잠금 해제 장치,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등도 장착됐다.

#스파크 기본 모델…C-TECH 무단변속기 추가해 1178~1670만원

 

가장 저렴한 승용밴의 가격은 1178만원(무단변속기 기준)부터 시작한다.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을 비롯해, 앞좌석 4-way 헤드레스트가 탑재됐고, 14인치 휠, 할로겐 헤드램프, 직물시트, 주간주행등 등이 장착됐다. 편의사양으로 트렁크룸램프, 무선폴딩리모컨키, 원터치 트리플 턴시그널 램프, AUX/USB, 블루투스, 2스피커 등이 적용됐으며, 옵션으로 20만원을 내면 동반석 에어백을 추가할 수 있다.

LS 모델의 가격은 1199만원이다. 승용밴에 장착된 품목을 포함해 6 에어백, 3점식 뒷좌석안전벨트, 아이소픽스(ISOFIX), 운전석 원터치 파워윈도우, 뒷좌석 폴딩 시트 등이 추가됐다.

 

LT 모델은 LS의 기본사양품목을 비롯해 후방주차센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바디컬러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LED 턴시그널, 전동접이식 사이드미러, 안개등, LED 보조제동등 등이 추가됐다. 또, 고급형 직물시트, 시크릿 포켓박스, 선바이저 거울, 운전석 시트 높이 조절장치, 운전석 암레스트, 6스피커,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트 컨트롤 등이 더해졌다. 가격은 1299만원이다.

LT 트림에 51만원을 추가하면 톨게이트 자동결제 시스템(ETCS), 전자동 에어컨, 열선 스티어링 휠 등으로 구성된 컨비니언스 패키지를 추가할 수 있다.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후방카메라, 사각지대 경고시스템(SBSA) 등으로 구성된 마이링크 & 세이프티 패키지는 70만원이다.

 

LT플러스 모델은 1372만원으로, 14인치 알로이 휠과 인조가죽 시트 및 스티어링 휠, 열선시트, 6:4 폴딩이 가능한 뒷좌석 시트 등이 추가됐다. 옵션으로 컨비니언스 패키지, 마이링크 & 세이프티 패키지를 추가할 수 있고, 크롬장식과 버튼타입 스마트키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크롬 패키지는 58만원이다.

기본 모델 중 최고트림에 해당되는 LTZ 모델은 1472만원부터 시작한다. 이 모델에는 전방충돌 경고시스템,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차선이탈 경고시스템 등의 안전사양이 기본 탑재됐고, 15인치 알로이 휠과 크롬 데코 장식, 듀얼 그래픽 LED 테일램프가 추가됐다. 또, 4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는 컬러 센터페시아와 디지털 그래픽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 크루즈 컨트롤도 탑재됐다.

옵션으로 컨비니언스 패키지를 비롯해, 후방카메라와 버튼타입 스마트키로 구성된 스마트 패키지(60만원), 선루프(35만원),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16인치 알로이 휠, 오토매틱 헤드램프 등의 스타일 패키지(53만원)를 추가할 수 있다.

일반 모델 풀옵션의 경우 LTZ 트림에 옵션품목을 모두 추가하면 가격은 1670만원까지 올라간다.

#스파크 에코…연비 향상시키고 고급옵션 대거 적용, 가격은 1227~1610만원

 

스파크 에코는 연비 효율을 높인 모델로, 정차 시 연료 소모를 막는 최신 스탑&스타트 기술과 차체 공기 저항 계수를 낮춘 프론트 에어댐, 에어로 스포일러, 저 구름 저항 타이어 등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도심 도로에서 연비가 탁월해 시티카의 활용성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라고 쉐보레 측은 설명했다.

에코는 LS와 LTZ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됐으며, C-TECH 무단변속기와 스탑&스타트 시스템가 기본 적용됐다. LS모델에는 14인치 컨티넨탈 저 구름 저항 타이어와 스틸 휠을 비롯해 프런트 에어댐, 블랙 에어로 스포일러 등이 장착됐다. 실내는 블랙 직물시트, 운전석 원터치 파워윈도우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1227만원이다.

 

최상위 모델인 에코 LTZ의 가격은 1499만원으로, 에코 LS 트림에 적용된 기본 품목을 포함해 크루즈 컨트롤, 후방주차센서, 전방충돌 경고시스템,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차선이탈 경고시스템 등 고급 안전사양이 추가됐다. 외관은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턴시그널, 전동접이식 사이드 미러가 탑재됐고, 15인치 컨티넨탈 저 구름 저항 타이어와 알로이 휠이 장착됐다. 또, 크롬 데코 장식과 듀얼 그래픽 LED 테일램프도 더해졌다.

실내는 인조가죽 시트와 스티어링 휠, 컬러 센터페시아, 디지털 그래픽 디스플레이, 암레스트 등이 장착됐고, 6 스피커를 비롯해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트 컨트롤도 탑재됐다.

옵션으로 컨비니언스 패키지와 스마트 패키지를 추가할 수 있다. 에코 LTZ 모델에 모든 선택사양을 더한 풀옵션 모델의 가격은 1610만원까지 올라간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