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2015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LF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최초로 공개한다.
30일(현지시각), 현대차미국법인은 내달 12일부터 27일까지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서 LF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총 18개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지난 16일 출시된 하이브리드 모델과 비교해 배터리 용량이 크고 전기차처럼 별도의 충전이 필요한 것이 특징인데, 전기로 달릴 수 있는 거리가 훨씬 길어 연료효율성이 더 우수하다.
LF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대한 정확한 제원은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차는 내년 LF쏘나타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이외에 터보와 디젤, DCT 모델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전승용 기자
sy.jeon@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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