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가격·사양 공개 '1630~2370만원'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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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21 00:40
쌍용차 티볼리 가격·사양 공개 '1630~23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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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의 가격과 사양이 모두 공개됐다. 총 5개의 트림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630~2370만원 사이다. 

▲ 쌍용차 티볼리

가장 저렴한 TX(MT) 트림의 가격은 1630만원에서 1660만원 사이다. 1.6리터 가솔린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가 조합됐으며, 6에어백 시스템을 비롯해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 및 급제동 알림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16인치 알로이휠 등이 적용됐다.

TX(AT) 트림의 가격은 1790~1820만원으로, TX(MT) 사양에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와 메탈그레이와 인조가죽커버가 적용된 기어노브가 추가된다. 

1990~2020만원의 VX 트림은 TX(AT) 사양에 LED 주간주행등과 후방 안개등, 리어 스포일러, 인조 가죽 시트,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열선 시트, 후방 장애물 감지 시스템이 추가됐다. 선택사양으로는 세이프티 선루프와 패션 루프백, 하이패스 시스템과 ECM 룸미러가 있다. 

▲ 쌍용차 티볼리의 트림별 가격과 사양

LX 고급형 트림의 가격은 2220~2250만원 사이다. VX 트림에 운전석 무릎 에어백, 18인치 알로이휠, 슈퍼비전 클러스터, LED 무드 램프, 열선 스티어링휠, 운전석 통풍시트, 7인치 컬러 디스플레이(터치스크린, 후방카메라, 블루투스), 오토라이트 컨트롤, 우적감지 와이퍼 등이 추가됐다. 선택사양은 세이프티 선루프, 7인치 AVN 시스템(3D 지니맵 내비게이션, 지상파 DMB), 프리미엄 시트 패키지(가죽 시트, 운전석 파워 시트, 2열 센터 암레스트), 베이지색 인테리어 등이다.

최고급 트림인 LX 최고급형의 가격은 2340~2370만원으로, HID 헤드램프와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휠, LED 룸램프, 전방 장애물 감지 시스템, 러기지 스크린 등이 적용됐다.    

쌍용차는 22일부터 티볼리 사전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1월 가솔린 모델을 먼저 출시하고 7월에 디젤 모델과 사륜구동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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