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세부 사양 공개…"튼튼한 차체·넓은 공간, 동급 최고"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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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16 14:29
쌍용차, 티볼리 세부 사양 공개…"튼튼한 차체·넓은 공간, 동급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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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16일,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초소형 SUV 티볼리의 안전·편의 사양을 공개했다.

▲ 쌍용차 티볼리 섀시

쌍용차에 따르면 티볼리의 차체에는 동급 최고 수준인 71.4%의 고장력 강판이 적용됐다. 특히, 초고장력 강판 비율 역시 동급 최다인 40%에 달하며, 주요 10개 부위에 핫프레스포밍 공법을 사용하는 등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 했다. 

▲ 쌍용차 티볼리 에어백 시스템

또,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 시스템이 적용됐다. 여기에 'CLT 벨트 시스템'을 통해 안전벨트의 골반부 하중이 가슴으로 전달되는 것을 차단시켰으며, '듀얼 프리텐셔너 시스템'으로 충돌 시 안전벨트가 신속하게 골반 부분을 잡아 2차 피해가 줄어들도록 했다. 

▲ 쌍용차 티볼리 트렁크

또, 423리터의 적재공간을 확보해 골프백을 3개까지 실을 수 있으며, 2열 시트가 바닥과 평행하게 접히는 '풀 플랫 폴딩(Full-flat Folding)'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고강성 차체와 첨단 안전기술을 적용하고, 동급 최대 적재공간을 확보해 레저 활용성을 극대화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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