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모터쇼] 롤스로이스 팬텀 드롭헤드 워터스피드, 웅장한 오픈카
  • 파리=김상영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4.10.03 06:20
[파리모터쇼] 롤스로이스 팬텀 드롭헤드 워터스피드, 웅장한 오픈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롤스로이스 팬텀 드롭헤드 쿠페 워터스피드 콜렉션(사진=파리 김상영 기자)

롤스로이스 ‘팬텀 드롭헤드 쿠페 워터스피드 콜렉션’은 그야말로 도로 위를 달리는 요트다. 이보다 우아하고 웅장한 컨터버블은 아마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다. 그만큼 이차의 가격도 독보적이다. 판매가격은 약 7억4700만원(43만5000파운드) 부터 시작된다.

▲ 롤스로이스 팬텀 드롭헤드 쿠페 워터스피드 콜렉션(사진=파리 김상영 기자)

롤스로이스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트 드 베르사이유 전시장(Paris Expo Porte de Versailes)’에서 열린 ‘2014 파리 모터쇼(Mondial de I’Automobile Paris 2014)’를 통해 팬텀 드롭헤드 쿠페 워터스피드 콜렉션을 선보였다. 

▲ 롤스로이스 팬텀 드롭헤드 쿠페 워터스피드 콜렉션(사진=파리 김상영 기자)
▲ 롤스로이스 팬텀 드롭헤드 쿠페 워터스피드 콜렉션(사진=파리 김상영 기자)

팬텀 드롭헤드 쿠페 워터스피드 콜렉션은 1937년 말콤캠벨 경이 롤스로이스 R타입 엔진이 탑재된 ‘블루버드 K3’ 보트로 세계 최고 속도 기록을 갱신한 것을 기념해 제작된 모델이다. 최고급 보트를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자재가 사용됐다.

▲ 롤스로이스 팬텀 드롭헤드 쿠페 워터스피드 콜렉션(사진=파리 김상영 기자)

9겹의 도색 작업을 거친 깊이 있는 마조레 블루 색상을 자랑하며, 롤스로이스 최초로 외장 마감이 엔진까지 확대됐다. 6.75리터 V12 엔진은 최고출력 459마력, 최대토크 73.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