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63 AMG, 4.0 터보엔진으로 연비∙성능 모두 높여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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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12 13:47
벤츠 C63 AMG, 4.0 터보엔진으로 연비∙성능 모두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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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배기량 엔진을 고집하던 C63 AMG도 다운사이징의 영향으로 새로운 터보엔진을 탑재한다.

▲ 메르세데스-벤츠 C63 AMG는 그릴의 가로바가 한개다.

외신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오는 11월 개최될 LA모터쇼에서 C클래스의 신형 고성능 버전인 C63 AMG를 공개할 예정이다.

외신은 신형 C63 AMG는 기존의 6.2리터급 V8 자연흡기엔진이 아닌 4.0리터 V8 터보엔진을 장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0리터 V8 터보엔진은 메르세데스-벤츠가 개발중인 스포츠카 'AMG GT'모델에도 적용될 엔진이다.

▲ 해외 매체들이 앞다퉈 보도한 '메르세데스-벤츠 C63 AMG'의 뒷모습

또, 메르세데스-벤츠가 향후 출시될 차세대 '63 AMG' 모델 중 많은 차량이 AMG가 만든 4.0리터 V8 터보엔진을 장착할 것이라고 외신은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신형 C63 AMG는 기본형과 고성능 버전인 'S모델'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각각 462마력, 510마력의 최대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C63 AMG는 세단형, 쿠페형 등과 함께 GT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며, 4매틱 버전의 출시도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 메르세데스-벤츠의 4.0리터 V8 터보엔진
▲ AMG 4.0리터 터보엔진이 최초로 적용될 메르세데스-벤츠 AMG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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