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50대 한정판 '투아렉 블랙 에디션'을 출시했다.

폭스바겐 투아렉 R라인 블랙 에디션
폭스바겐 투아렉 R라인 블랙 에디션

블랙 에디션은 기존 투아렉 R라인의 일부 익스테리어 디테일을 블랙 컬러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론트 범퍼 하단부, 사이드 미러, 루프 레일 등을 검은색으로 칠했다.

외관 색상은 '그레나딜라 블랙 메탈릭'이다. 여기에 R라인 전용 프론트 그릴 배지 및 사이드 엠블럼, 다크레드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와 21인치 스즈카 블랙 알로이 휠을 조합했다.

실내는 R라인 로고가 적용된 스티어링 휠과 카본 패턴이 추가된 가죽 시트가 마련됐다.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어시스트, 전방추돌경고 및 긴급제동 어시스트 등 기본 옵션도 풍부하다.

이 외 7가지 주행 모드와 에어 서스펜션, 리어 액슬 스티어링 등도 일반 모델과 동일하게 적용됐다. 리어 액슬 스티어링 기능은 조향성과 민첩성을 향상시켜주며, 에어 서스펜션은 승차감을 극대화한다. 

파워트레인은 3.0 V6 TDI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이다.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kgf·m를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10.8km/L다.

폭스바겐 투아렉 R라인 블랙 에디션 가격은 1억5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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