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C의 살아있는 전설 세바스티앙-로브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린 2013 WRC 11차전에서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

세바스티앙-로브와 그의 코 드라이버 다니엘-엘레나가 타고 있던 시트로엥 WRC 랠리카는 빗길에 미끄러지며 도로를 벗어났다. 랠리카는 도로 옆으로 굴러떨어졌지만 두명의 드라이버는 무사히 사고 현장을 빠져나왔다.

   
 

세바스티앙-로브는 이 사고로 이번 프랑스전에서 리타이어했다. 로브는 올해 WRC 일부경기에만 참여하고 있으며 종합포인트는 68점을 획득해 드라이버 순위 7위에 올라있다.

한편, 폭스바겐의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프랑스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포인트 238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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