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기아차 레이를 통해 유명세를 탄 다이하츠 탄토가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소형차 전문 브랜드 다이하츠는 7일, 주력 모델인 탄토(Tanto)의 3세대 모델을 출시했다. 탄토는 톡특한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활용성으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소형차다.

   
 

기아차 레이에도 적용된 박스형 디자인이 적용돼 경차임에도 중형차를 뛰어넘는 실내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 공간은 높이가 1365mm에 달해 어린 아이는 차안에서 서있을 수도 있다. 앞좌석은 최대 380mm까지 위치조절이 가능하고 뒷좌석은 최대 240mm까지 뒤로 밀 수 있다. 또 슬라이딩 도어가 적용돼 승하차는 물론 화물적재에도 용이하다.

   
   
 

뉴 탄토에는 660cc 3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며 최고출력은 51마력에 달한다. 상위 모델에는 터보 엔진이 장착되며 최고출력은 63마력이다. 전륜구동이 기본이며 사륜구동 모델도 선택할 수 있다.

   
   
 

다이하츠 뉴 탄토의 판매가격은 1만2010달러(약 1290만원)에서 1만7974달러(약 1930만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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