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i30 N라인 서킷 주행...BMW M팩처럼 인기 끌까
  • 김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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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6.22 14:52
[스파이샷] i30 N라인 서킷 주행...BMW M팩처럼 인기 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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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30 N라인이 위장막을 씌우지 않고 뉘르부르크링을 달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현대차 i30 N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현대차 i30 N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현대차는 고성능인 N 브랜드의 디자인요소 일부를 차용하고, 성능 등에서 다소 개선한 차량을 N라인(N-Line)으로 내놓는다. 가격은 그리 높지 않으면서 디자인에서는 고성능 차와 유사한 외관을 갖춘 차량을 말한다. 

현대차 i30 N 시험주행차
현대차 i30 N 시험주행차

이번에 스파이샷으로 노출된 N라인 차량은 고성능 N과 달리 배기구가 한쪽으로 쏠려있지만 전면과 후면 범퍼는 일반 i30 N과 동일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 범퍼 하단에는 빨간색 엑센트를 준 범퍼립까지 갖춰 눈길을 끈다. 

독일 BMW가 M패키지, 메르세데스-벤츠도 디자인적 요소를 더한 AMG패키지를 제공하는 점, 폭스바겐 또한 R라인을, 아우디는 S라인을 운용하는 것과 비슷한 행보다. 고성능 브랜드를 갖춘 메이커들은 고성능 이미지를 저가 모델의 볼륨모델에도 적용하고자 하는데, BMW M패키지는 국내 시장에서 상당수 차량에 기본 장착되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현대차 i30 N 시험주행차
현대차 i30 N 시험주행차
현대차 i30 N 시험주행차
현대차 i30 N 시험주행차
현대차 i30 N 시험주행차
현대차 i30 N 시험주행차

하지만 고성능 브랜드 디자인 패키지 전략이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고성능 브랜드가 확고하게 잡힌 경우엔 브랜드로 인해 볼륨모델 판매에 도움이 되지만, 자칫하면 볼륨모델의 이미지로 인해 본래 고성능 브랜드 이미지를 하락 시키는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한편 기아차의 경우는 유럽에서 이보다 먼저 디자인을 향상시킨 'GT라인'을 내놓고 K3, 스포티지 등 여러 차에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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