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 안전사양 시승회 개최…“2층 광역버스 얼마나 안전하나”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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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20 17:16
만트럭버스, 안전사양 시승회 개최…“2층 광역버스 얼마나 안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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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가 20일과 21일 양일간 경기도 김포시에서 ‘버스 안전사양 시승회 2018’을 개최한다.

이번 시승회는 만트럭버스코리아 막스 버거 사장과 임직원은 물론, 만그룹 전문 드라이빙 인스트럭터가 독일에서 방한해 정부 관계자 및 고객들에게 최신 버스 안전 장치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시승 모델은 현재 경기도권을 중심으로 이용되고 있는 2층 광역버스 ‘만 라이온스 더블데커’다. 해당 차종은 승객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비상자동제동장치(AEBS), 차량 안전성 제어 및 전복방지시스템(ESP), 차선이탈경고장치(LDWS), 화재 경보 장치, 360도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기본 탑재된다.

시승은 전방 충돌 상황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하는 AEBS 테스트, 주행 환경 및 운행 습관을 분석해 운전자 의지와 관계없이 차선 이탈시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LDWS 테스트, 그리고 차체 제어를 통해 안정적 운행을 유도하는 ESP 기능을 확인하기 위한 슬라럼 및 긴급 차선 변경 코스 등이 진행됐다.

만트럭버스코리아 막스 버거 사장은 “상용차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 MAN 버스의 뛰어난 능동적 안전사양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시승 행사를 마련했다”며 “국내 진출 이후 안전한 도로 환경 구축에 앞장서 온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앞으로도 각종 첨단 안전 장비를 장착한 제품을 선보이며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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