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 최초의 원메이크 레이스 'M 클래스' 개최…첫 우승은 'MSS 현재복'
  • 전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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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23 11:46
BMW M 최초의 원메이크 레이스 'M 클래스' 개최…첫 우승은 'MSS 현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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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22일, 용인 에버랜드스피드웨이에서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 클래스 개막전 경기가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M 클래스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정식 클래스로, BMW M4 단일 차종으로만 경주가 진행되는 원메이크 레이스다. BMW M 최초이자 유일한 원메이크 레이스답게 국내 아마추어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인 총 1억원의상금이 책정된 대회다.

이번 개막 경기에서는 총 13명의 선수가 출전해 레이스를 펼쳤다. MSS의 현재복 선수가 27분46초690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이어 MSS 김효겸 선수와 피카몰레이싱 이서영 선수가 각각 27분51초565와 27분54초990로 2·3위를 차지했다. 

예선전에서 폴 포지션을 획득한 현재복 선수는 폴 투 피니쉬로 경기를 마쳤으며, 2위 김효겸 선수와 같은 소속으로 MSS팀이 원투피니시로 개막전을 마쳤다. 3위는 레이스에 처음 데뷔한 이서영 선수가 차지했다.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해 M 클래스 경기는 용인 에버랜드스피드웨이와 영암 KIC, 인제 스피디움 등 국내 주요 레이스 트랙에서 총 6번 진행된다. 또,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3년간 국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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