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86의 발칙한 상상…페라리 458의 심장을 이식받다
  • 김상영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6.11.03 16:08
도요타 86의 발칙한 상상…페라리 458의 심장을 이식받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6 세마쇼(SEMA)에서 아주 흥미로운 튜닝카가 등장했다. 미국의 드리프트 드라이버 ‘라이언 터크(Ryan Tuerck)’는 대중적 스포츠카 도요타 86에 공포스런 페라리 458 이탈리아의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한 ‘괴물 튜닝카’를 공개했다. 

 

라이언 터크는 458과 86의 이름을 합쳐 이 괴물 튜닝카를 ‘GT4586’으로 부른다. 최고출력 565마력, 최대토크 55.0kg.m의 강력한 엔진을 장착하기 위해 차체부터 섀시까지 거의 모든 부분을 새롭게 손봤다. 머플러는 앞범퍼 양쪽 끝으로 돌출돼있고, 거대한 엔진 때문에 앞바퀴의 윤거도 크게 넓혀야 했다.

 

라이언 터크는 GT4586으로 여러 드리프트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