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i30, 가격·옵션 총정리…풀옵션 2905만원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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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08 15:47
현대차 신형 i30, 가격·옵션 총정리…풀옵션 290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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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신형 i30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했다. 세련되게 다듬어진 내외관 디자인이 적용되고 다양한 첨단 기술이 탑재되면서 가격도 인상됐다.

 

8일, 모터그래프는 풀체인지 된 신형 i30의 가격과 옵션, 트림 구성 등을 총정리했다. 

국내 판매 모델에는 1.4리터와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1.6리터 디젤 엔진 등 총 3종의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트림의 경우, 1.4 가솔린 터보 모델(1910~2435만원)이 튜너패키지, 스마트, 모던, 프리미엄 등 4개로 구성됐고, 1.6 가솔린 터보(2225~2515만원)는 스포츠와 스포츠 프리미엄 등 2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1.6 디젤 모델(2190~2615만원)은 스마트, 모던, 프리미엄 등 3종이다.

가격이 가장 높은 모델은 1.6 디젤 프리미엄 트림(2615만원)으로 여기에 모든 선택사양을 더한 ‘풀옵션’의 가격은 2905만원까지 올라간다. 1.4와 1.6 가솔린 터보의 풀옵션은 각각 2770만원, 2850만원이다.

 
 
 
 

전 모델(1.4 튜너패키지 제외) 공통 옵션으로 파노라마 선루프(85만원)와 튜익스(TUIX) 다이나믹 패키지(60만원) 등이 제공되며, 디젤 모델은 1.4 가솔린 터보 스마트, 모던, 프리미엄 트림에 옵션으로 디젤 엔진(180만원)을 추가하면 된다. 

안전사양으로는 7 에어백 시스템을 비롯해 타이어 응급처치 키트, 앞좌석 후방충격 저감 장치, 하체 상해 저감 시트벨트, 뒷좌석 센터 3점식 시트벨트, 아이소픽스, 차체 자세 제어 장치, 섀시 통합 제어 시스템, 세이프티 언락, 구동 선회 제어 장치,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 배려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 급제동 경보 장치 등이 전 모델 기본 적용됐다.

 

가장 저렴한 모델인 1.4 가솔린 터보 튜너 패키지(1910만원)는 스마트 트림에 적용된 일부 옵션을 제거한 모델로, 튜닝카 제작 용도로 사용하기에 알맞은 구성을 갖췄다. 1.4 가솔린 터보 스마트 트림의 사양이 모두 포함된 가운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대신 핸드파킹 브레이크가 적용됐고, 뒷좌석 에어밴트와 앞좌석 열선,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러기지 네트,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 등이 제거됐다. 

옵션으로는 버튼 시동 및 스마트키 시스템과 도어 포켓라이팅, 인조가죽 시트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패키지(60만원)를 선택할 수 있고, 다이나믹 쇽업소버와 스프링 등을 포함한 튜익스 다이나믹 패키지(60만원)도 추가할 수 있다. 모든 옵션이 추가된 모델의 가격은 2030만원이다.

 

1.4 가솔린 터보 스마트 트림의 경우, 프로젝션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 16인치 알로이 휠 등이 기본 장착됐고, 실내에는 가죽 스티어링 휠, 직물 시트, 가죽 변속기 노브, 앞좌석 열선, 뒷좌석 암레스트 및 6:4 분할 폴딩 등이 탑재됐다. 또, 편의사양은 리모컨키, 매뉴얼 에어컨, 뒷좌석 에어밴트, 통합주행모드,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러기지 네트, 오토 라이트 컨트롤, 파워 아울렛, 5인치 단색 센터 디스플레이, 6 스피커, AUX 및 USB 단자,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이 더해졌다.

옵션으로는 8인치 내비게이션(애플 카플레이 지원)과 후방카메라 등으로 구성된 내비게이션 패키지(90만원)와 스마트 패키지 등을 탑재할 수 있다. 선택사양이 모두 추가된 모델의 가격은 2305만원이다.

 

 

1.4 가솔린 터보 모던은 스마트 트림의 기본 사양을 모두 포함하며, 여기에 고급형 라디에이터 그릴, 샤틴 반광 크롬 DLO 몰딩, 풀LED 헤드램프, LED 방향지시등, LED 리어 콤비램프, 17인치 알로이 휠, 도어 포켓라이팅, 인조가죽 시트, 버튼 시동 및 스마트키 시스템, 오토 크루즈 컨트롤 등이 추가됐다. 

선택사양으로는 내비게이션 패키지와 열선 스티어링 휠, 전방 주차 보조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컨비니언스 패키지(40만원), 천연가죽 시트, 운전석 전동 시트, 앞좌석 통풍 시트,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이 포함된 컴포트 패키지(110만원), 하이패스 룸미러(25만원) 등을 탑재할 수 있다. 모든 선택옵션이 적용된 모델의 가격은 2650만원이다.

 

프리미엄 트림은 모던에 적용된 기본 사양이 모두 탑재됐고, 전용 실내 컬러와 센터 콘솔 암레스트 슬라이딩, ECM 룸미러, 천연가죽 시트, 운전석 전동 시트, 운전식 자세 메무리 시스템, 앞좌석 통풍, 듀얼 풀오토 에어컨,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리모트 윈도우 컨트롤 등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추가할 수 있는 사양으로는 텔레매틱스 패키지(150만원, 8인치 내비게이션+후방카메라+블루링크+JBL 프리미엄 사운드)와 컨비니언스 패키지가 준비됐다. 모든 옵션이 더해진 모델은 2770만원이다.

 
 
 

1.6 가솔린 터보 스포츠 트림의 경우, 고급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로젝션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 18인치 알로이 휠, 듀얼 머플러팁 등이 기본 적용됐다. 

또, 전용 인테리어와 가죽 스티어링 휠, 직물 내장재, 메탈 페달, 전용 가죽 변속기 노브, 천연가죽 시트, 스포츠 버킷 시트, 앞좌석 열선, 뒷좌석 암레스트 및 6:4 분할 폴딩, 리모컨키, 매뉴얼 에어컨, 뒷좌석 에어밴트, 통합주행모드,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러기지 네트,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패들쉬프트, 오토 라이트 컨트롤, 파워 아울렛 등이 기본사양이다.

옵션으로는 운전석 전동 시트와 열선 스티어링 휠, 버튼 시동 장치, 도어 포켓라이팅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 패키지(75만원)와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추가할 수 있다. 선택사양이 모두 더해진 모델의 가격은 2535만원이다.

 

스포츠 프리미엄은 스포츠 트림의 기본품목이 모두 적용됐고, 여기에 샤틴 반광 크롬 DLO 몰딩, 풀LED 헤드램프, LED 방향지시등, 도어 포켓라이팅, LED 리어 콤비램프, 전면 자외선 차단 유리, ECM룸미러, 센터 콘솔 암레스트 슬라이딩, 운전석 전동 시트 및 메모리 시스템, 앞좌석 통풍, 동승석 수동 높이 조정 장치, 버튼 시동 및 스마트키, 듀얼 풀오토 에어컨, 오토 크루즈 컨트롤, 리모트 윈도우 컨트롤,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등이 더해졌다. 

텔레매틱스 패키지와 컨비니언스 패키지를 선택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으며, 풀옵션 모델은 2850만원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i30에는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적용됐다. 전고를 낮추고 폭을 넓혀 이전에 비해 스포티한 외관 실루엣을 구현했고, 엔진 성능 개선을 비롯해 현가장치 및 제동력 개선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전 모델에 터보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됐다. 1.4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4.7kg.m의 힘을 내고, 1.6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1.6리터 디젤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현가장치는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비롯해 업그레이드 된 쇽업소버와 인슐레이터 등이 조합돼 보다 안정적인 승차감과 접지력을 제공하도록 만들어졌다. 또, 브레이크 디스크 크기를 키워 제동력도 높였다.

여기에 커스터마이징을 위한 튜닝 패키지도 마련됐다. 제동 성능을 향상시킨 스포츠 드라이빙 패키지와 엔진 내구성과 동력 성능을 높여주는 엔진성능 패키지, 전용 휠과 루프스킨이 적용된 전용휠·루프스킨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연말부터 신형 i30 옵션에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안전 사양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추가할 계획이다.

현대차 신형 i30 신차발표회 화보 - 모터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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