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국산차 판매조건 총정리…'코리아 세일 페스타' 열기 이어간다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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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01 18:22
11월 국산차 판매조건 총정리…'코리아 세일 페스타' 열기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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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그래프는 1일, 국산차 업체들의 11월 판매조건을 정리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지난달 열린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열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일부 브랜드는 선착순 한정 할인판매 모델을 내놨고, 모델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11월 판매조건의 경우, 나온지 오래된 재고차량 위주로 할인폭이 늘었으며, 풀체인지 되거나 풀체인지를 앞둔 모델은 보다 많은 할인을 지원한다. 여기에 지난달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조기 출고 할인, 할부 및 할인 콤보 혜택 등의 프로그램은 이번달에도 유지됐다.

아래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11월 판매조건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각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현대차…풀체인지 앞둔 그랜저 7% 할인

 

현대차는 이달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의 차종별 할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모델별로는 엑센트 구매 시 40만원(또는 10만원+2.9% 할부)을 지원하고 아반떼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각각 30만원, 50만원씩 할인해준다. 벨로스터 구매자에게는 70만원(또는 무이자할부)을 지원한다. 구형 i30 구매자는 200만원(또는 130만원+무이자할부), i40는 100만원(또는 무이자할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현대차 그랜저

2017년형 쏘나타 구매자에게는 50만원(또는 무이자할부)을 지원하고 쏘나타 하이브리드 구매 시에는 150만원(또는 무이자할부)을 제공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300만원을 준다. 그랜저 구매 시에는 7%(또는 3% 할인+무이자할부)을 할인해주며,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은 5% 할인(또는 30만원+무이자할부)을 지원한다. 또, 아슬란 구매자에게는 200만원(또는 30만원+무이자할부) 할인을 제공한다.

RV의 경우, 2016년형 투싼 구매자에게는 50만원을 할인해주고, 2017년형 싼타페 구매자에게는 50만원 또는 무이자할부 혜택을 준다. 2016년형 싼타페는 8% 할인(또는 90만원+무이자할부)을 지원한다.

# 기아차…'기아 세일 페스타' K5 최대 224만원 할인

 

지난달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했던 기아차는 ‘기아 세일 페스타’로 전달의 열기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모닝과 K3, K5, 스포티지, 쏘렌토 등 12개 차종에 대해 선착순 1만대 한정으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기아차는 이 프로모션을 통해 K5의 경우 최대 224만원을 쏘렌토는 최대 10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11월 판매조건의 경우, 차종별로 모닝 구매자에게는 100만원(또는 60만원+최저 1.5% 할부)을 지원하고, K3와 K5 구매 시 50만원(또는 최저 1.5% 할부)을 제공한다. 

▲ 기아차 K5

K5 하이브리드의 경우 130만원(또는 80만원+최저 1.5% 할부)을 할인해준다. RV의 경우, 스포티지 구매 시 50만원(또는 최저 1.5% 할부)을 지원해준다.

이밖에, 차종별 재고차량에 대해 추가 할인을 제공하며, 엔트리 SUV 가을여행 패키지, K7 특별 할인, 경차 할인, 수입차 보유자 할인, 포인트 선보상 등의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 한국GM…올란도 최대 367만원 할인

 

한국GM은 지난달에 이어 현금할인과 할부를 동시에 지원하는 ‘콤포할부 구매 프로그램’을 유지한다. 또, 기존 재구매 할인 및 쉐보레 익스체인지 프로그램과 한국GM 14주년 기념 할인, 쉐보레 페스타 혜택 등을 통해 최대 367만원의 할인(올란도 1.6 디젤 LTZ)을 지원한다.

모델별로는 스파크의 경우, 80만원 할인과 무이자~5.5% 할부를 지원하고 지난달에 이어 콤보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100만원 할인과 4.5~4.9% 할부 또는 딤채 김치냉장고와 4.5~4.9% 할부로 구성된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2016년형 아베오는 100만원 할인과 무이자~5.5% 할부(또는 취득세7%+자동차세 1년+4.5~4.9% 할부)가 지원되고, 아베오 페이스리프트는 5.5% 할부 또는 10만원+4.5~4.9% 할부를 고를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아베오 페이스리프트는 구매자에게는 5.5% 할부(또는 30만원 할인+4.5~4.9% 할부)를 제공한다.

▲ 쉐보레 트랙스 페이스리프트

크루즈 구매 시에는 180만원과 무이자~5.5% 할부(취득세7%+자동차세 1년+4.5~4.9% 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요건을 충족하면 가솔린 모델은 최대 305만원, 디젤은 325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말리부에 대한 할인도 준비됐다. 최근 출시된 상품성 개선 모델 구매자에게는 20만원 할인과 4.5~4.9% 할부 또는 5.5% 할부 등을 선택할 수 있고, 기존 모델은 40만원 할인과 4.5~4.9% 할부(또는 5.5% 할부)가 제공된다.

2016년형 임팔라는 2.5 모델 구매자에게는 30만원 할인과 4.5~4.9% 할부를, 3.6 모델 구매 시에는 50만원 할인과 4.5~4.9% 할부 혜택을 지원한다. 또, 5.5% 할부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2017년형의 경우, 30만원 할인과 4.5~4.9% 할부(또는 5.5% 할부)를 제공한다. 스포츠카 신형 카마로는 50만원 할인과 4.5~4.9% 할부(또는 5.5% 할부)를 지원한다.

▲ 쉐보레 올란도

RV의 경우, 2016년형 트랙스 구매 시엔 취득세 7%, 1년 자동차세, 4.5~4.9% 할부(또는 150만원+무이자~5.5% 할부) 등으로 구성된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트랙스 페이스리프트 구매자에게는 30만원 할인과 4.5~4.9% 할부(또는 5.5% 할부)를 제공한다.

올란도는 2016년형 모델 구매 시 취득세 7%, 1년 자동차세, 4.5~4.9% 할부(또는 120만원+무이자~5.5% 할부) 혜택을 주고, 2017년형 모델은 80만원 할인과 4.5~4.9% 할부(또는 40만원+2.9~5.5% 할부) 프로그램을 고를 수 있다. 

캡티바 페이스리프트는 120만원 할인과 4.5~4.9% 할부(또는 90만원+1.9~5.5% 할부)를 제공한다. 상용차 다마스와 라보 구매자에게는 50만원 할인과 4.5~4.9% 할부(또는 20만원+3.9~5.5% 할부)를 제공한다.

# 르노삼성차…QM3 현금 구매 시 70만원 할인

 

 

르노삼성차는 컨슈머인사이트에서 조사한 판매서비스 만족도 15년 연속 1위 달성을 기념해 혜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SM3는 현금 구매 시 70만원을 할인해주고, 할부는 50만원 할인과 함께 2.5~3.5% 할부(또는  3.9~4.5% 스마트할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할부는 할부금의 일정 금액을 유예하여 월 할부금을 구매자에게 맞춰 설계하는 상품으로 마지막 회차에 현금 상환, 할부 연장 또는 차량반납이 가능하다.

SM5 구매자에게는 현금 구입 시 30만원을 지원하고, 2.9% 할부도 제공한다. 또, 택시 구매자에게는 3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SM6의 경우 별도의 할인 없이 3.9~5.9% 할부 또는 5.5~5.9% 스마트할부를 선택할 수 있고, 외국인에게는 30만원의 추가할인을 지원한다. 또, 조기 출고자에게는 50만원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SM7은 현금 구매 시 50만원을 할인해주고, 1.9~2.9% 할부 프로그램도 선택할 수 있다. 

▲ 르노삼성 QM3

QM3 구매 시에는 70만원(또는 40만원+2.5~3.5% 할부 혹은 3.9~4.5% 스마트할부+40만원)을 할인해준다. 여기에 LE트림 구매자에게는 태블릿 내비게이션(T2C)를 무상 장착해준다. 또, 칸느 블루, 쇼콜라 브라운, 마린 블루 컬러 구매자에게는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외국인 및 경차 보유자 할인도 마련됐다. QM6는 현금 할인 없이 4.5~6.5% 할부만 지원한다.

이밖에, 차종별로 교원 및 공무원 특별 할인을 최대 50만원 지원하며, 재구매 혜택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 쌍용차…'쌍용 세일 페스타' 차종별 3~7% 할인

 

쌍용차는 ‘쌍용 세일 페스타’ 이벤트를 운영하며, 모델에 따라 어메이징 케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혜택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선착순 2000명의 소비자에게 차종별로 3~7% 할인을 지원하며, 어메이징 케어 프로그램은 차량 구입 시 개소세 5% 지원, 출고 후 30일 이내 품질 불만족 시 동일사양 신차 교환, 1년 이내 차대차 사고 시 신차교환, 무상보증 연장, 향후 5년 내 재구입 시 최대 100만원 지원 등의 혜택으로 구성됐다. 또, 출고 시기에 따른 추가 할인과 일부 모델에 대한 무상보증 연장 혜택도 마련됐다.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구매자에게는 일시불 및 정상할부 선택 시 19일 이전 출고자에게는 30만원을, 21일 이후 출고자에게는 10만원을 지원한다. 또, 3.9~5.9% 할부 구매 시 2채널 블랙박스를 무상 증정한다.

코란도C는 일시불 및 정상할부 구매 시 100만원을 지원해주고, 선착순 700명에게는 자동차 등록비도 제공한다. 여기에 1.9~4.9% 할부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코란도 스포츠의 경우, 무상보증 연장을 비롯해 19일 이전 출고자에게는 2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또, 3.9~5.9% 할부 구매 시 2채널 블랙박스를 준다. 

▲ 쌍용차 티볼리

코란도 투리스모 구매 시에는 19일 이전 출고시 사륜구동 시스템 무상 장착을, 21일 이후 출고자에게는 80만원을 지원한다. 무상보증 연장은 기본 제공되며, 3.9~5.9% 할부를 선택할 수도 있다. 렉스턴W 구매자에게는 어메이징 케어 프로그램과 사륜구동 시스템 무상 장착(또는 1.9~3.9% 할부)을 지원한다.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W의 경우, 차량 구매자에게 7년 15만km의 무상보증을 제공한다. 모델별로 V8 5000 구매 시에는 1000만원 상당의 유류비, VVIP 바우처, 서비스쿠폰 등을 제공하고, CW600, CW700은 일시불 및 정상할부 구매 시 사륜구동 시스템 무상 장착을 지원한다. 또, 재구매 혜택으로 최대 200만원을 할인해주고, 택시 사업자에게도 200만원을 제공한다.

이밖에, 쌍용차는 모델별로 여성고객 및 생애 첫차 구입고객 할인, 35세 이하 고객 할인, RV 보유고객 할인, 수입차 보유자 할인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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