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전년 대비 89% 늘어난 1만3254대를 팔았다고 1일 밝혔다.

 

르노삼성의 지난달 실적은 1만4653대를 판매한 2010년 6월 이후 6년 4개월 만에 거둔 최다 기록이다.

1만4714대로 13.9% 늘어난 수출까지 포함한 판매량은 총 2만7968대로, 르노삼성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최대실적은 2010년 12월 2만8455대).

SM6는 5091대로 출시 이후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전체적인 실적을 이끌었고, 여기에 QM6 4141대가 추가되면서 2차종 만으로도 1만대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올렸다.

특히, 하락세를 보이던 QM3까지 2104대로 전월보다 2배가량 증가하는 등 모든 차종의 판매량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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