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 오픈탑 씨티투어버스 출시…내년 2층·저상 버스 투입
  • 신승영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6.11.01 16:16
만트럭, 오픈탑 씨티투어버스 출시…내년 2층·저상 버스 투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1일 서울 여의도 마리나클럽에서 오픈탑 씨티 투어 버스 론칭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출시된 '만 라이온스 투어링(MAN Lion’s Touring)' 버스는 천정 및 후측면 창문이 개방된 단층형 시내 관광 버스다.

계절에 따라 천정 및 측면 창문 개폐가 자유롭고, 탑승객들은 도심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일반 투어 버스보다 전고가 높아 뛰어난 개방성과 시야를 제공한다. 최대 45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승하차도 용이하다.

 

만트럭버스코리아 막스 버거 사장은 "우리의 큰 목표 중 하나는 유럽 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트럭버스의 제품들을 국내 시장에 적합하게 맞추어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번 국내 첫 버스 출시 및 인도식을 시작으로 국내 버스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만 라이온스 투어링 버스는 서울시티투어버스에 1호차가 전달됐다. 투어링 버스는 11월 초부터 서울시티투어 B(파노라마)코스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내년 CNG 저상 버스와 2층 버스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는 원활한 신차 출시를 위해 국내 고객사들과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