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트를 이용해 만든 1인용 전기차가 등장해 화제다.

 

혼다는 이달초 일본에서 열린 일본전자정보통신박람회인 '씨텍 제팬(CEATEC JAPAN) 2016'에 3D 프린팅 회사인 카부쿠(Kabuku)와 함께 만든 전기차를 공개했다.

 

이 차는 일본의 과자 회사인 토시마야(Toshimaya)의 요청에 의해 제작된 것으로, 배달에 특화된 1인승 모델이다. 파이프 프레임 형식의 차체에 3D 프린터를 이용해 외부 패널과 트렁크를 만들어 넣는 방식이다.

 

차체 크기는 길이 2495mm, 너비 1280mm, 높이 1545mm로, 무게는 약 600kg에 불과하다. 1회 충전시 최대 80km가량을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70km/h다. 충전은 220V 사용 시 3시간가량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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