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C4 칵투스, 사전계약 개시…내달 말 출시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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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7.19 13:51
시트로엥 C4 칵투스, 사전계약 개시…내달 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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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19일, 시트로엥 C4 칵투스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는 내달 말 예정이다.

▲ 시트로엥 C4 칵투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유럽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인기로 올해 국내 들여오는 물량은 한정적"이라며 "차량 출고는 계약 순서에 맞춰 진행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4 칵투스는 시트로엥이 내놓은 독특한 스타일의 소형 SUV다. 범퍼와 차체 측면에 적용된 '에어범프(Airbump)'는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소재로 제작된 패널 내에 에어캡슐이 적용돼 스크래치 방지 및 충격 흡수 등 차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발휘한다. 또, 다양한 외관 컬러와 액세서리를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C4 칵투스의 특징 중 하나다.

▲ 시트로엥 C4 칵투스

길이와 너비는 각각 4160mm, 1730mm, 높이는 1480mm, 휠베이스는 2600mm로 티볼리(4195x1795x1590x2600)보다 덩치가 작다.

국내 출시 모델은 1.6리터 블루HDi 디젤 엔진과 MCP 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 99마력, 최대토크 25.9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앞뒤 동일하게 17인치 타이어가 장착된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7.5km(도심 16.1km/l, 고속도로 19.5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6g/km다.

▲ 시트로엥 C4 칵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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