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신형 프리우스가 출시 일주일만에 250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했다. 이는 월간 판매목표를 뛰어넘은 수치다.

▲ 도요타 신형 프리우스

도요타는 30일, 4세대 신형 프리우스가 출시 1주일 만에 250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요타의 신형 프리우스 월 판매 목표인 167대를 넘어선 것으로 불과 일주일만에 이 같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신형 프리우스의 연간 판매 목표는 2000대다.

신형 프리우스는 도요타의 최신 플랫폼인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가 적용된 첫 번째 모델로,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반영돼 개성적인 인상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1.8리터 VVT-I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배터리가 조합됐으며, 엔진과 전기모터는 각각 98마력, 72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21.9km(도심 22.6km/l, 고속도로 21.0km/l)를 달성했다. 국내에선 E 그레이드와 S 그레이드 등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3260만원, 38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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