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은 28일(현지시각), 파일럿 스포츠 4(Pilot Sport 4, 이하 PS4)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

미쉐린에 따르면, PS4는 운전의 즐거움은 물론 안전성까지 개선한 이상적인 타이어다. 각종 경주대회를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특수 트래드 디자인이 적용됐고, 이를 통해 최상의 그립력과 응답성, 안정된 핸들링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PS4에는 다이내믹 리스폰스(Dynamic Response)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내열성 섬유와 보강된 벨트로 구성된 것으로 고속 주행 시 타이어 표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온 현상을 막아 최적의 접지력을 제공한다.

▲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

여기에 실리카 컴파운드와 엘라스토머(elastomer) 구조를 채택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특히, 실리카는 높은 내구성과 유연함을 가진 고분자 컴파운드로 노면의 수막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 젖은 노면에서도 우수한 그립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쉐린은 17인치와 18인치 타이어를 먼저 선보이고, 올해 말이나 내년 초 19인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래는 파일럿 스포츠 4 광고 영상. 운전자를 소름 돋게 만드는 성능을 발휘한다는 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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