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그랜드 체로키 서밋·트레일호크 공개…거침없이 달리는 SUV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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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28 18:32
지프, 그랜드 체로키 서밋·트레일호크 공개…거침없이 달리는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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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는 23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열린 '2016 뉴욕모터쇼'에서 2017년형 그랜드 체로키 서밋과 트레일호크를 공개했다.

 

서밋은 그랜드 체로키 모델의 최상위 트림으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안개등, 전면 범퍼, 20인치 알리미늄 휠 등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대시보드와 센터콘솔, 도어패널 등을 나파 가죽으로 마감했고, 라구나 가죽 시트를 비롯해 스웨이드 천장과 조명,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19 스피커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주행 성능도 높였다.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전자식 디퍼런셜 기능이 추가된 쿼드라-드라이브II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고,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과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이 더해졌다.

 

트레일호크는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서밋에 적용된 사륜구동 시스템을 비롯해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과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오르막 제어 기능이 추가된 셀렉-스피드 컨트롤 시스템도 탑재됐다.

외관 역시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견인고리를 비롯해 전용 배지와 전용 대구경 휠이 장착되는 등 일반 모델과 차별화 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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