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캡티바, 유로6 모델로 재출격…가격은 2809~3294만원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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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21 09:00
쉐보레 캡티바, 유로6 모델로 재출격…가격은 2809~329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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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캡티바가 유로6 엔진을 달고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했다.

한국GM은 2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브라운핸즈에서 중형 SUV인 '2016년형 캡티바'를 출시했다. 배출가스 기준 문제로 작년 11월 판매가 중단된지 5개월여 만이다.

 

이번에 나온 캡티바는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키는 2.0리터급 디젤 엔진과 새로운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사각지대 경고시스템과 후측방 경고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 및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마이링크 등의 편의사양이 추가됐다.

한국GM 제임스 김 사장은 “편의성과 자신감 있는 스타일 및 성능을 갖춘 SUV를 찾는 고객 수요에 맞춰 쉐보레 캡티바를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면서 “쉐보레 RV 라인업을 대표하는 캡티바는 국내 자동차시장의 가장 큰 격전지인 SUV 세그먼트에서 쉐보레 실적 상승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형 캡티바는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2809~3294만원으로 트림별로는 LS 2809만원, LS 디럭스 패키지 2863만원, LT 2997만원, LT 디럭스 패키지 3129만원, LTZ 3294만원, 퍼팩트 블랙 에디션 308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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