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신형 RX의 달라진 실내…뒷좌석도 고급스럽게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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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2.17 15:34
렉서스 신형 RX의 달라진 실내…뒷좌석도 고급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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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가 17일 신라호텔에서 신형 RX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RX는 작년 4월 '2015 뉴욕모터쇼'에서 공개된 중형 SUV로, 커진 차체에 이전 모델에서 느낄 수 없는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와 고급스러운 실내 사양이 적용된게 특징이다.

신형 RX의 실내는 더욱 고급화됐는데, 세부적으로 인테리어를 3D 필름(슈프림), 레이저컷 우드(이그제큐티브), 리얼 알루미늄(F 스포트)으로 세분화 한 것이 특징이다.

휠베이스는 이전 모델보다 50mm 늘었는데, 내부 공간을 5인 기준으로 최적화해 플래그십 세단인 LS에 버금가는 뒷좌석 공간 및 승차감을 확보했다. 트렁크는 골프백 4개를 여유롭게 실을 수 있으며, 터치리스 파워 백도어가 추가돼 엠블럼 근처에 손을 대면 트렁크가 열리도록 했다.

 

운전석 공간은 렉서스의 인간공학(HMI)을 기본으로 오퍼레이션 존과 디스플레이 존을 명확히 구분, 운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탑재된 렉서스 최초의 풀 사이즈 헤드업 디스플레이, 회전계를 추가한 계기판, 센터 페시아 모니터를 대시보드 위쪽으로 올린 12.3인치 풀 컬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는 주행시 실시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뒷좌석 편의성도 향상됐다. 슬라이딩 기능을 통해 뒷좌석을 120mm까지 움직일 수 있고, 열선 및 전동식 파워 폴딩기능을 탑재했다. 이밖에 화이트 LED로 연출된 엠비언트 라이트, 파노라마 글래스루프, 무선충전기 등을 추가했다.

신형 RX의 가격은 RX450h의 경우 슈프림(표준형) 7610만원, 이그제큐티브(고급형) 8600만원, F스포트 8600만원이며, RX350은 이그제큐티브(고급형) 80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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