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기아차 신형 모닝, 실내까지 포착…오는 11월 국내 출시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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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1.20 22:41
[스파이샷] 기아차 신형 모닝, 실내까지 포착…오는 11월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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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올해 모닝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해 국내 경차 시장 1위 굳히기에 들어간다.

19일(현지시간), 유럽에서 기아차 신형 모닝(현지명 피칸토, 개발코드명 JA) 시험주행차가 카메라에 잡혔다. 기아차는 올해 11월 신형 모닝을 출시할 계획이다.

▲ 기아차 신형 모닝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신형 모닝은 지난 2011년 출시된 2세대 이후 약 5년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외관 실루엣은 기존 모양이 유지돼 위장막이 씌워진 상태로는 변경된 부분을 찾기 어렵다. 차 크기에 제한을 두는 정부의 경차 규정으로 인해 과감한 변화에 제약이 따르기도 한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헤드 및 테일램프는 LED가 적용됐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앞유리 상단 라인을 비롯해 라디에이터 그릴 등 곳곳에 기아차의 최신 디자인 요소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실내 모습도 포착됐다. 스티어링 휠은 기아차의 최신 3 스포크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 새 디자인의 기어노브가 장착됐고, 앞·뒤좌석시트는 직물과 가죽이 적절히 사용됐다. 변경된 트렁크와 엔진룸 내부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 기아차 신형 모닝 시험주행차

외신에 따르면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비슷할 전망으로, 개선된 1.0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과 무단변속기가 조합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고출력 100마력 수준의 성능을 발휘하는 가솔린 터보 엔진도 탑재될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신형 모닝은 하반기 생산돼 11월 출시될 예정이며, 생산은 기존처럼 기아차 경차를 제작하던 동희오토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 기아차 신형 모닝 시험주행차
▲ 기아차 피칸토 시험주행차
▲ 기아차 신형 모닝 시험주행차
▲ 기아차 신형 모닝 시험주행차
▲ 기아차 신형 모닝 시험주행차
▲ 기아차 신형 모닝 시험주행차
▲ 기아차 신형 모닝 시험주행차
▲ 기아차 신형 모닝 시험주행차
▲ 기아차 신형 모닝 시험주행차
▲ 기아차 신형 모닝 시험주행차

기아차 신형 모닝 시험주행차 화보 - 모터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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