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코리아는 2일, 3천만원대 엔트리 모델인 'Q50 스타일'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인피니티 Q50

Q50 스타일의 가격은 3950만원으로 동급 다른 브랜드 모델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갖췄다. 엔진은 기존과 동일한 2.2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일부 옵션은 빠졌다. 전면부의 LED 안개등이 제외됐고, 기존 19인치 휠이 17인치로 작아졌다. 실내의 경우, 가죽시트가 인조가죽시트로 변경됐고, 14 스피커의 보스 오디오 시스템이 6 스피커 기본 사운드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 인피니티 Q50

엔트리급 스타일 모델이 추가되면서 국내 판매되는 Q50은 2가지 파워트레인, 5가지 트림의 라인업을 갖췄다. 또, 가격대도 3천만원대부터 6천만원대까지 넓은 범위로 형성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고 인피니티 측은 설명했다.

인피니티코리아 이창환 대표는 "Q50 스타일은 가격, 성능, 공간성, 안전성, 개성 등에서 동급 최고의 패키징을 자랑한다"면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인피니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Q50 스타일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피니티코리아는 Q50 전 트림에 장착 가능한 ‘제뉴인(Genuine) 액세서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제뉴인 액세서리를 통해 그릴과 리어 스포일러 등을 장착할 수 있다.

▲ 인피니티 Q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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