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1.7 DCT 출시…가격은 2253~2449만원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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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15 08:43
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1.7 DCT 출시…가격은 2253~244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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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15일, 신형 스포티지 1.7 디젤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스포티지 1.7 디젤은 최고출력 141마력, 34.7kg·m의 우수한 동력 성능을 발휘하며, 7단 DCT와 결합돼 복합 15.0km/l(정부 공동고시 연비 기준, 구연비 기준은15.8km/l)의 연비를 달성했다(2WD, 17인치 타이어).

또, '스타일 UP’ 패키지를 옵션으로 적용해 74만원을 추가하면 18인치 알로이휠을 비롯해 LED 리어 콤비램프와 LED 안개등, LED 주간주행등, D컷 스티어링휠, 패들시프트 등을 장착할 수 있다. 

또, 라디에이터그릴과 스키드플레이트, 안개등 커버, 시트, 스티어링휠 등 내외장 디자인에 포인트 컬러를 적용한 1.7 모델 전용 칼라 패키지도 2종 운영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포티지는 고성능의 2.0 디젤 엔진과 고효율의 1.7 디젤 엔진으로 구분되는 라인업 강화를 통해 고객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SUV 대표주자로서 앞으로도 준중형SUV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티지 1.7은 트렌디와 노블레스 등 2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2253만원, 2,44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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