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현대차, 신형 아반떼 공식 이미지 공개…역동적인 느낌
  • 김민범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5.09.09 17:23
[포토] 현대차, 신형 아반떼 공식 이미지 공개…역동적인 느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는 9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남양연구소에서 신형 아반떼의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역동적인 느낌의 공식 사진도 공개했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570mm, 1800mm이며, 높이는 1440mm로 기존에 비해 커졌다. 하지만 휠베이스는 기존과 동일한 2700mm다.

엔진 라인업은 1.6 가솔린과 디젤, LPG, 2.0 가솔린 등 4가지로 구성됐는데 1.6리터급 모델이 먼저 선보이고, 2.0 가솔린은 연내 출시될 계획이다.

디젤 1.6 모델은 7단 DCT와 ISG 시스템이 탑재됐고,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킨다. 성능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kg.m을 발휘해 이전에 비해 각각 6.3%, 7.4%씩 향상됐다. 연비는 복합기준 18.4km/l다. (7단 DCT, 15·16인치 타이어 기준)

 

주력 모델인 가솔린 1.6 모델은 최고출력 132마력, 최대토크 16.4kg.m의 성능을 갖췄고, 리터당 13.7km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자동변속기, 15·16인치 타이어 기준)

향후 출시될 가솔린 2.0 모델은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m의 힘을 내며, 연비는 추후 인증 취득 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2.0 모델에 탑재되는 가솔린 누우 MPi 엔진은 흡입 행정은 짧게 억제하고, 폭발 행정은 길게 늘여 연비 효율을 극대화하는 앳킨슨 싸이클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LPG 1.6 모델은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5.5kg·m의 동력성능에 복합연비는 10.6km/l다. (자동변속기, 15·16인치 타이어 기준)

 

신형 아반떼는 안전성도 강화됐다. 초고장력 강판 사용 비율을 기존에 비해 2배 이상 늘렸고, 7 에어백 시스템, 샤시 통합 제어 시스템을 비롯해, 하체상해 저감장치, 경사로 밀림 방지, 급제동 경보 시스템, 후측방 경보 시스템 등의 사양도 추가됐다.

편의사양은 준중형 최초로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이 탑재됐고, 3가지 주행모드를 제공하는 통합 주행모드 시스템,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8인치 내비게이션, USB 충전기 등이 탑재됐다.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이 1531~2125만원, 디젤 1.6 모델 1782~2371만원이다. (자동변속기, 7단 DCT 기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