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LB에서 활약하는 '추추트레인' 추신수 선수가 기아차 K9과 카니발을 탄다.

기아차 미국법인은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에게 플래그십 세단 K9(현지명 K900)과 미니밴 카니발(현지명 세도나)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차들은 추신수 선수의 미국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기아차는 지난 2008년 추신수를 기아차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모하비(현지명 보레고), 쏘렌토R(현지명 쏘렌토), K7(현지명 카덴자)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기아차는 미국프로농구(NBA) 공식 스폰서로 클리브랜드 캐빌리언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 14개팀을 후원해 경기가 열리는 현장에 K9을 전시하고 미국 공중파 채널에서 TV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 기아차는 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Lebron James, 클리브랜드 캐벌리어스), 블레이크 그리핀((Blake Griffin, LA 클리퍼스),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등 글로벌 스포츠 스타들을 홍보대사로 임명, 여러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