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6년형 쏘울 출시…7단 DCT 달고 연비 12% '업!'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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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24 13:23
기아차, 2016년형 쏘울 출시…7단 DCT 달고 연비 12%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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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이하 7단 DCT)와 루프랙 등을 장착한 2016년형 쏘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쏘울 1.6 디젤 모델은 유로6를 만족시키는 엔진과 7단 DCT가 조합돼 복합 연비를 15.8km/l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기존(14.1km/l) 대비 12.0%나 좋아진 것이다. 또, 루프랙을 기본 장착하고, 루프박스 및 자전거 캐리어 등의 아웃도어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1.6 가솔린 모델에는 기존 6단 자동변속기가 그대로 장착된다. 대신 버튼시동 스마트키와 풀오토 에어컨, 후방주차보조시스템, 17인치 알로이 휠 등이 기본 적용된 트렌디 트림이 추가됐다. 

2016년형 쏘울의 가격은 1.6 가솔린 모델은 럭셔리 1600만원, 트렌디 1725만원, 프레스티지 1850만원, 노블레스 2075만원이며, 1.6 디젤 모델은 프레스티지 2075만원, 노블레스 218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275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기아차 관계자는 "2016년형 쏘울은 아웃도어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역동적인 스타일 및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7단DCT 탑재를 통해 주행성능과 경제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트렌디한 디자인과 함께 활동적인 SUV 스타일을 원하는 2030 남성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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