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300C 페이스리프트, 내달 7일 출시…어떻게 달라졌나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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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22 13:56
크라이슬러 300C 페이스리프트, 내달 7일 출시…어떻게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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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이하 FCA코리아)가 내달 7일 크라이슬러를 대표하는 대형 세단인 300C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한다.

 

작년 11월 미국에서 열린 '2014 LA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300C 페이스리프트는 더욱 커진 라디에이터그릴과 입체적으로 변한 범퍼 디자인, LED 테일램프, 달라진 머플러 디자인 등을 통해 보다 세련된 모습으로 변신했다.

실내에는 7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 계기반이 적용됐으며, 센터페시아의 8.4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하는 유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됐다.

엔진 라인업은 현재 국내에 판매되는 모델과 같을 것으로 전해졌다. 3.6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6.0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며,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3.0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39마력, 최대토크 56.0kg·m를 내며 연비는 복합 13.8km/l다.

FCA코리아 관계자는 "300C 페이스리프트는 더욱 웅장하고 우아해진 실내외 디자인과 개선된 파워트레인,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이 적용됐다"면서 "300C 모델 중 최초로 미국 JD파워의 자동차 초기 품질조사에서 대형차 부분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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