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490대 리콜…”타이어공기압 경고등 오류”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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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23 13:42
폭스바겐, 티구안 490대 리콜…”타이어공기압 경고등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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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23일, 2014년 10월 3일부터 2014년 12월 3일까지 제작돼 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판매한 티구안 2.0 TDI에서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TPMS) 경고등 점등 오류가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티구안 2.0 TDI의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 오류로 경고등이 상시 점등되는 문제가 발견됐고, 또 타이어 공기압 부족 시에도 경고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위험성이 높다. 이번 리콜 대상은 총 490대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4일부터 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계기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자동차 소유자들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리콜 시행 전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폭스바겐코리아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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