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7인승으로 만든다”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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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14 13:26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7인승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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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그간 티구안을 둘러싼 여러 추측에 대한 답을 던졌다. 

폭스바겐은 지난 9일(현지시간), 3열 시트가 적용되는 신형 티구안은 멕시코 푸에블라 공장에서 생산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이를 위해 푸에블라 공장에 10억달러(약 1조1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3열 시트의 티구안은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 폭스바겐 크로스쿠페 GTE 콘셉트

푸에블라 공장에서는 하루 500대의 티구안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티구안은 북미와 남미 시장과 유럽 연합(EU)과 중국을 제외한 다른 글로벌 시장에도 수출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멕시코에서 생산된 제타를 국내 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만큼, 멕시코산 신형 티구안의 국내 판매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신형 티구안은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대대적인 디자인 변경과 파워트레인 개선을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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