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20d, 8월 베스트셀링카…골프는 소폭 감소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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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04 10:35
BMW 520d, 8월 베스트셀링카…골프는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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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d가 2013년 8월 수입차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일, 지난 8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7월 등록보다 6.5% 감소한 1만3977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년 대비 32.2% 증가했으며, 누적 판매량도 10만3417대로 2012년(8만3583대) 대비 23.7% 증가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가 804대로 1위를 기록했으며, BMW 528(562대)과 폭스바겐 골프 2.0 TDI(473대)가 뒤를 이었다.

   
▲ BMW 520d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3405대, 폭스바겐 2493대, 메르세데스-벤츠 1929대, 아우디 1857대, 포드/링컨 596대, 미니 552대, 도요타 549대, 렉서스 416대, 혼다 370대, 크라이슬러/지프 348대, 랜드로버 310대, 닛산 238대, 푸조 232대, 볼보 167대, 포르쉐 163대, 재규어 144대, 인피니티 97대, 피아트 50대, 시트로엥 35대, 캐딜락 14대, 벤틀리 9대, 롤스로이스 2대, 미쓰비시 1대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1348대(81.3%), 일본 1671대(12.0%), 미국 958대(6.9%) 순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8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프로모션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인기모델 중심으로 물량이 부족해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