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C클래스 쿠페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25일(현지시간), 독일의 한 도로에서 주행 테스트 중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C클래스 쿠페' 시험주행차가 스파이의 카메라에 잡혔다. 신형 C클래스 쿠페의 테스트카가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C클래스 쿠페 시험주행차

신형 C클래스 쿠페의 전면부 디자인은 C클래스 세단과 비슷하지만, 루프와 트렁크가 이어지는 라인이 완만하게 적용돼 날렵한 이미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세단과 달리 사이드 미러가 도어에 장착됐다. 후면부엔 새 디자인의 테일램프가 적용됐고, 트렁크엔 스포일러가 장착됐다.

▲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C클래스 쿠페 시험주행차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41마력의 2.0리터 4기통 디젤 터보, 329마력의 3.0리터 V6 등 다양한 종류의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고, 고성능 버전인 C63 AMG 쿠페(혹은 메르세데스-AMG C63 쿠페)는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470마력, 최대토크 66.3kg.m의 힘을 낼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신형 C클래스 쿠페는 올해 정식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C클래스 쿠페 시험주행차
▲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C클래스 쿠페 시험주행차
▲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C클래스 쿠페 시험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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