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Q60 쿠페 콘셉트, "이제는 스포츠카다"
  • 김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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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25 17:48
인피니티 Q60 쿠페 콘셉트, "이제는 스포츠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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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동차 회사들이 앞다퉈 스포티한 자동차를 내세워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는 분위기가 옅보인다. 닛산도 예외는 아니어서 고효율의 신형 스포츠쿠페를 선보였다. 내년 출시라는 구체적인 일정도 내놨다. 

12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인피니티는 Q60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차는 미국 시장을 주력으로 할 계획인 Q60 쿠페의 디자인을 사전에 공개하고 관련 평가를 얻기 위해 공개한 것이다. 

 

전면 디자인 등의 세부사양은 지난해 9월 파리 모터쇼에 등장한 대형 스포츠쿠페 콘셉트카 'Q80 인스퍼레이션(inspiration)'과 비슷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90×전폭 1865×전고 1370mm로 일반 Q50 세단에 비해 날렵한 구성이다. 특히 뒷좌석의 레그룸을 넓혀 뒷좌석에 앉는데 불편이 없도록 했다. 인테리어는 수제 가죽과 알칸타라, 탄소 섬유 등 고급 소재를 사용했다.

 

파워 트레인은 직분사 3.0 리터 V6 가솔린 트윈터보로 뛰어난 성능과 환경 성능을 양립한 차세대 엔진이다.

인피니티는 이 차의 양산형 모델을 개발해 2016년부터 시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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