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초소형 SUV '티볼리' 사양 공개…'초고장력 강판' 어디에 썼나
  • 김민범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4.12.16 12:22
쌍용차, 초소형 SUV '티볼리' 사양 공개…'초고장력 강판' 어디에 썼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쌍용차 티볼리 렌더링 이미지

쌍용차는 16일, 내달 출시 예정인 신차 티볼리의 안전·편의 사양 일부를 공개했다.

쌍용차 측에 따르면, 티볼리는 신기술과 첨단 소재를 아낌없이 활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적재공간과 SUV의 장점을 극대화한 공간활용으로 본격적인 레저활동에도 손색 없는 활용성을 자랑한다.

▲ 쌍용차 티볼리 차체

차체의 71.4%에 고장력 강판이 사용됐으며, 이 중 초고장력 강판은 40%다. 특히, 주요 10개 부위에는 특수 공법에 의한 뛰어난 강성의 초고장력 소재가 적용돼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한다.

 

이밖에,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개 에어백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안전벨트의 골반부 하중이 가슴으로 전달되는 것을 차단시켜 주는 벨트 시스템 등의 안전 장치가 적용됐다.

 

적재공간은 423ℓ로, 3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으며, 2열 시트를 접어 적재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고강성 차체와 첨단 안전기술이 적용됐으며, 동급 최대 적재공간을 갖춰 레저활동에 안성맞춤이다"며, "티볼리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쌍용차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